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일본 로맨스영화인 `아오하라이드`입니다.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 원작이며, 2014년 개봉작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순정만화나 애니를 좋아하는 편이라 가끔 챙겨보는데요, 특히 남자주인공들이 너무 잘생겨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ᄒᄒ (남자친구 미안..) 그래서 그런지 남주가 잘생긴 만화들을 많이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역시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기도 했어요. 주인공 후타바(여주)는 어릴때부터 소꿉친구였던 코우(남주)를 짝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백하면 친구로도 남지 못할것 같아 항상 마음속으로만 간직하는데요, 그러던 중 고등학교 입학식날 키크고 멋진 남학생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이름은 타나카군이고 같은반 반장이죠. 이렇게 두사람의 엇갈린 사랑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후타바는 왜 계속해서 코우를 좋아할까요?
코우는 어렸을때부터 인기가 많은 아이였어요. 그런 코우를 보면서 후타바는 자신감을 잃고 위축되어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 앞에서는 소극적이게 되고 내성적인 성격이 되어버렸어요. 반면에 코우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이었죠. 서로 정반대의 성격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고,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후에야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까지도 여전히 둘은 어색하기만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용기를 내어 먼저 다가가게 되는데요, 그렇게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그동안 몰랐던 진실을 알게되고 더욱더 좋아하게 된답니다.
타나카는 어떻게 후타바를 좋아하게 되었을까요?
처음엔 그냥 평범한 학생이었어요. 학교에서도 조용하고 존재감없는 조용한 학생이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후타바랑 같이 다니게 되면서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되죠. 그리고 우연한 계기로 후타바네 집에 놀러가게되는데 거기서 처음으로 후타바의 가족사진을 보게되요. 사진 속 아빠 엄마 모습이 다정해보여서 왠지 모르게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되죠. 그러면서 점차 호감을 가지게 되요.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헤어지게 되었나요?
사실 초반부까지만 해도 별 문제 없이 잘 지내는듯 보였어요. 근데 후반부쯤 가면 갈수록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지는데요, 알고보니 중학교때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던거죠. 그것도 무려 2명이나... 한마디로 바람둥이였던 거죠. 게다가 첫사랑이었던 후타바와도 헤어지고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었어요. 그걸 알게된 후타바는 충격을 받고 큰 상처를 받게되면서 이별을 고하게 됩니다. 이후로는 각자의 삶을 살아가다가 10년만에 재회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내용이랍니다.
순정만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만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풋풋한 학창시절의 설렘 가득한 러브스토리라서 풋풋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아오하라이드였습니다!